'순익만 수십억' 현빈 광고활동, 군복무중인데 문제없나?
경제 2011/04/17 18:34 입력

<하이트>CF 한장면
TV를 보고 있으면 분명 군대에 간 현빈의 얼굴이 광고 속에 숱하게 등장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군인은 국방의 의무 이외의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한다.
팬들은 광고를 통해서라도 그를 만나는 시간이 많아서 좋을 뿐이다. 반복되는 모습만 볼 뿐이지만 그의 얼굴이 촬영된 광고의 품목이 수십개에 이르기에 하루에 꽤 많은 시간 할애되어 있다.
그를 최고의 인기스타로 격상시킨 '시크릿 가든'의 힘이 수십억원대의 광고 수익을 얻어놓고 마음 편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났다. 따져보면 병역 중인 남자 연예인들 중에서 김남길, 강동원은 입대 후에도 자신들의 얼굴을 TV에 남겨놓고 떠났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광고 수익이 군 복무 중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리활동으로 볼 수 없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정준길 수석대변인은 "노출횟수 당 과금 형식으로 계약하지 않은 이상 광고를 찍고 수익을 창출한 시점이 입대 전이라면 이미 광고물 활용에 대한 권한은 연예인이 아닌 기업에 있다고 봐야 한다"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대개 광고 촬영은 방영/게재되기 이전에 해당 연예인 측에게 대금을 지급하기에 이에 해당되는 사항인 것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장희 부대변인은 "입대 전 체결·완료된 계약에 따라 광고가 나간 시기가 군 복무 기간 중이라고 해서 해당 연예인이 군인의 신분으로 겸업을 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부연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팬들은 광고를 통해서라도 그를 만나는 시간이 많아서 좋을 뿐이다. 반복되는 모습만 볼 뿐이지만 그의 얼굴이 촬영된 광고의 품목이 수십개에 이르기에 하루에 꽤 많은 시간 할애되어 있다.
그를 최고의 인기스타로 격상시킨 '시크릿 가든'의 힘이 수십억원대의 광고 수익을 얻어놓고 마음 편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났다. 따져보면 병역 중인 남자 연예인들 중에서 김남길, 강동원은 입대 후에도 자신들의 얼굴을 TV에 남겨놓고 떠났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광고 수익이 군 복무 중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리활동으로 볼 수 없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정준길 수석대변인은 "노출횟수 당 과금 형식으로 계약하지 않은 이상 광고를 찍고 수익을 창출한 시점이 입대 전이라면 이미 광고물 활용에 대한 권한은 연예인이 아닌 기업에 있다고 봐야 한다"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대개 광고 촬영은 방영/게재되기 이전에 해당 연예인 측에게 대금을 지급하기에 이에 해당되는 사항인 것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장희 부대변인은 "입대 전 체결·완료된 계약에 따라 광고가 나간 시기가 군 복무 기간 중이라고 해서 해당 연예인이 군인의 신분으로 겸업을 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부연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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