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2 사용자, "대체 언제 보상안이 나오느냐" IT강국 부끄러워…
IT/과학 2011/04/15 14:02 입력 | 2011/04/15 14:15 수정

삼성전자가 최악의 휴대폰 7위의 제품을 내놓고도 나몰라라 책임지지 않고 있다.
2009년 11월 출시된 옴니아2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의 계보를 잇겠다며 내놓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잦은 오류와 버그로 단말기 사용자들의 불만은 늘어갔고, 이에 아이폰과 갤럭시S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면서 사용자들은 윈도우체제의 옴니아2 단말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불법적으로 윈도우체제를 안드로이드체제로 변형해 일명 '옴드로이드'로 개조해 사용하는등 단말기에 대한 불만은 늘어만갔다.
이에 삼성전자측은 "조만간 옴니아2에대한 보상안이 마련될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것도 결정된것이 없다"고 번복했다.
또한 "갤럭시S2와 교환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이통사와 협의중"이라며 아무것도 결정된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이통사 모두 보상안의 주체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옴니아2 보상 논란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와 옴니아2에 대한 보상안에 대한 의심마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삼성"이라는 반응으로 "대체 언제 보상안이 나오느냐", "이러다가 약정 다 끝나겠다", "다시는 삼성의 단말이 사용하지 않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삼성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이폰이 출시되니까 부랴부랴 만든 제품을 내놓고 부끄럽지도 않냐", "IT강국에서 이런 휴대폰이 생산됐다는게 부끄럽다"라며 맹비난도 서슴치 않고 있다.
물론, 삼성이 옴니아2를 보상해준다면 스스로 제품에 대하 하자를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려 쉽지 않는 선택일 수 있지만 말을 번복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차라리 처음부터 보상안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비난의 여지는 피했을지 모르겠다.
삼성전자는 어떠한 결정이라도 하루 빨리 내리는것이 시급하며, 그것은 사용자들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바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2009년 11월 출시된 옴니아2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의 계보를 잇겠다며 내놓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잦은 오류와 버그로 단말기 사용자들의 불만은 늘어갔고, 이에 아이폰과 갤럭시S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면서 사용자들은 윈도우체제의 옴니아2 단말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불법적으로 윈도우체제를 안드로이드체제로 변형해 일명 '옴드로이드'로 개조해 사용하는등 단말기에 대한 불만은 늘어만갔다.
이에 삼성전자측은 "조만간 옴니아2에대한 보상안이 마련될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것도 결정된것이 없다"고 번복했다.
또한 "갤럭시S2와 교환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이통사와 협의중"이라며 아무것도 결정된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이통사 모두 보상안의 주체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옴니아2 보상 논란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와 옴니아2에 대한 보상안에 대한 의심마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삼성"이라는 반응으로 "대체 언제 보상안이 나오느냐", "이러다가 약정 다 끝나겠다", "다시는 삼성의 단말이 사용하지 않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삼성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이폰이 출시되니까 부랴부랴 만든 제품을 내놓고 부끄럽지도 않냐", "IT강국에서 이런 휴대폰이 생산됐다는게 부끄럽다"라며 맹비난도 서슴치 않고 있다.
물론, 삼성이 옴니아2를 보상해준다면 스스로 제품에 대하 하자를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려 쉽지 않는 선택일 수 있지만 말을 번복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차라리 처음부터 보상안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비난의 여지는 피했을지 모르겠다.
삼성전자는 어떠한 결정이라도 하루 빨리 내리는것이 시급하며, 그것은 사용자들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바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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