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편, 논란→비난→해명 구설수의 수레바퀴 "누구의 책임인가?"
기타 2011/04/14 15:11 입력 | 2011/04/14 15:47 수정



별별 구설수에 오르는 불운의 여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이다해’다. 언론과 매체에서는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를 논란거리로 일삼고 그녀가 입은 옷의 속을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이다해는 해명을 하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각국의 영어발음을 구사했던 이다해가 필리핀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었다.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든격이다. 이에 그녀는 자막이 와전된것이라고 해명했고, 이어 드라마 ‘추노’에서는 과한 노출로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비난을 받은바 있다.
또한 시상식MC로 나선 자리에서는 노랑색의 화사한 드레스 속으로 비친 하얀색 물체를 두고 “화장실에서 마무리가 덜된 이다해”라는 제목의 기사가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왔다. 이에 “이지매를 당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낸 그녀가 이번에는 ‘이지매 논란’이라는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게 1년 사이 몇 차례 논란과 해명이라는 수레바퀴를 돌았던 이다해가 이번에는 곧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배경이 되는 신정아를 두고 “신정아를 모른다”고 했다는 일부보도에 또 해명하기에 바쁘다.
이처럼 무슨 말만 하면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배우 이다해가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은 사실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2004년 한지혜와 함께 출연한 ‘낭랑 18세’에서 이동건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이어 2005년 ‘왕꽃선녀님’으로 말그대로 신들린 연기로 대박을 터뜨리더니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여자신인상을 거머 쥐었다. ‘마이걸’에서는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더니 2009년 ‘에덴의 동쪽’에서는 방송 40회만에 분량을 이유로 돌연 하차해 제작진과 시청자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렇게 쉬지 않고 달려온 이다해가 본격적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장혁과 함께 출연한 ‘추노’에서 과한 노출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기 때문이다. 극중 그녀는 풍만한 가슴과 완벽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별칭을 얻기에는 충분했지만, 네티즌들은 “사극에 왠 노출이냐”며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데뷔 후 이런저런 논란과 비난에 휩싸이며 수 차례 ‘이다해 해명’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링크되어 있던 이다해는 약 8년간 급성장한 배우로 여느 톱스타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외모와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
과연 논란은 누가 만드는 것이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누구한테 있는 것인가? 과연 이다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그대로 언론에 떠벌려 지는 것인지, 그녀의 한마디에 우리는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작품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그녀만의 특유의 매력을 어필하는 이다해가 오는 5월 30일 첫방송 되는 ‘미스 리플리’에서는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010년에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각국의 영어발음을 구사했던 이다해가 필리핀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었다.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든격이다. 이에 그녀는 자막이 와전된것이라고 해명했고, 이어 드라마 ‘추노’에서는 과한 노출로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비난을 받은바 있다.
또한 시상식MC로 나선 자리에서는 노랑색의 화사한 드레스 속으로 비친 하얀색 물체를 두고 “화장실에서 마무리가 덜된 이다해”라는 제목의 기사가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왔다. 이에 “이지매를 당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낸 그녀가 이번에는 ‘이지매 논란’이라는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게 1년 사이 몇 차례 논란과 해명이라는 수레바퀴를 돌았던 이다해가 이번에는 곧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배경이 되는 신정아를 두고 “신정아를 모른다”고 했다는 일부보도에 또 해명하기에 바쁘다.
이처럼 무슨 말만 하면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배우 이다해가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은 사실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2004년 한지혜와 함께 출연한 ‘낭랑 18세’에서 이동건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이어 2005년 ‘왕꽃선녀님’으로 말그대로 신들린 연기로 대박을 터뜨리더니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여자신인상을 거머 쥐었다. ‘마이걸’에서는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더니 2009년 ‘에덴의 동쪽’에서는 방송 40회만에 분량을 이유로 돌연 하차해 제작진과 시청자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렇게 쉬지 않고 달려온 이다해가 본격적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장혁과 함께 출연한 ‘추노’에서 과한 노출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기 때문이다. 극중 그녀는 풍만한 가슴과 완벽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별칭을 얻기에는 충분했지만, 네티즌들은 “사극에 왠 노출이냐”며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데뷔 후 이런저런 논란과 비난에 휩싸이며 수 차례 ‘이다해 해명’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링크되어 있던 이다해는 약 8년간 급성장한 배우로 여느 톱스타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외모와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
과연 논란은 누가 만드는 것이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누구한테 있는 것인가? 과연 이다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그대로 언론에 떠벌려 지는 것인지, 그녀의 한마디에 우리는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작품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그녀만의 특유의 매력을 어필하는 이다해가 오는 5월 30일 첫방송 되는 ‘미스 리플리’에서는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