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번엔 우유 파동 "믿고 먹을 음식 없다" 네티즌 분노
정치 2011/04/09 13:53 입력 | 2011/04/11 18:52 수정
중국이 다시 한번 식료품 파동을 겪고 있다.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진 중국에서 7일 간쑤성 핑량시 쿵둥구에서 우유를 마시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40명이 잇따라 발견돼 이 가운데 3명이 치료를 받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낱개 포장우유를 마시고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은 이상이 있는 우유에 의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문제의 우유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목장 2곳을 폐쇄한 상태에서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중국의 우유파동이 알려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믿고 먹일 음식이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진 중국에서 7일 간쑤성 핑량시 쿵둥구에서 우유를 마시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40명이 잇따라 발견돼 이 가운데 3명이 치료를 받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낱개 포장우유를 마시고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은 이상이 있는 우유에 의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문제의 우유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목장 2곳을 폐쇄한 상태에서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중국의 우유파동이 알려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믿고 먹일 음식이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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