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지역 상권 붕괴 위험 '일시정지 권고 무시'
정치 2011/04/09 13:44 입력 | 2011/04/11 18:52 수정
여주 첼시 아울렛에 이어 파주에 문을 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 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18일 개장한 경기도 파주 신세계첼시 파주프리미엄 아웃렛은 각종 패션브랜드 매장 160여개가 입점했다.
첫주 25만명, 보름간 60만명의 고객이 찾은것으로 알려져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에 주변 중소 상권은 비상 상태. 파주 아울렛이 개장한 후 손님들의 발길이 거의 끊겼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신세계첼시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했지만 신세계측은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며 매장을 열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이달 초 불이행 사실 공표와 함께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의 조정까지 불응 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3월 18일 개장한 경기도 파주 신세계첼시 파주프리미엄 아웃렛은 각종 패션브랜드 매장 160여개가 입점했다.
첫주 25만명, 보름간 60만명의 고객이 찾은것으로 알려져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에 주변 중소 상권은 비상 상태. 파주 아울렛이 개장한 후 손님들의 발길이 거의 끊겼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신세계첼시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했지만 신세계측은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며 매장을 열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이달 초 불이행 사실 공표와 함께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의 조정까지 불응 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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