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꼬리물기 전용 카메라 단속
정치 2011/04/08 09:15 입력 | 2011/04/11 19:00 수정

교통질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교차로 꼬리물기'만 전문으로 잡아내는 카메라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도입된다.
경찰청은 8일 "'교차로 꼬리물기' 전용 카메라 도입을 위한 성능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험 중인 전용 카메라는 차량 번호 인식 카메라와 차량 궤적추적 카메라로 구성되며 올해 상반기 동안 성능 실험을 진행해 하반기에는 규격서를 만드는 등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무인 카메라에 '교차로 꼬리물기'가 적발됐을 때도 범칙금을 부과가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차로 꼬리물기는 현장에서 적발됐을 때만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무인장비 단속으로 범칙금이 부과되는 것은 신호위반과 과속, 전용차로 위반, 주차위반 등이다.
'교차로 꼬리물기'란 교차로 정체 상황에서 정석대로라면 정체 금지 구역을 통과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진행중인 방향을 따라 무리하게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해결방안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부터는 직접 교통통제인원들이 교차로에서 캠코더를 직접 들고 촬영해왔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경찰청은 8일 "'교차로 꼬리물기' 전용 카메라 도입을 위한 성능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험 중인 전용 카메라는 차량 번호 인식 카메라와 차량 궤적추적 카메라로 구성되며 올해 상반기 동안 성능 실험을 진행해 하반기에는 규격서를 만드는 등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무인 카메라에 '교차로 꼬리물기'가 적발됐을 때도 범칙금을 부과가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차로 꼬리물기는 현장에서 적발됐을 때만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무인장비 단속으로 범칙금이 부과되는 것은 신호위반과 과속, 전용차로 위반, 주차위반 등이다.
'교차로 꼬리물기'란 교차로 정체 상황에서 정석대로라면 정체 금지 구역을 통과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진행중인 방향을 따라 무리하게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해결방안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부터는 직접 교통통제인원들이 교차로에서 캠코더를 직접 들고 촬영해왔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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