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터뷰] 서인국, 성형설? "기분 좋아요! '진짜 성형해 볼까?' 생각하기도"①
연예 2011/04/07 17:19 입력 | 2011/04/07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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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한층 성숙한 남자로 돌아왔다. ‘심장이 부서질 듯 한 슬픔’ Broken(이하 브로큰)으로.



소년의 눈웃음 대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뭔가. 단단히 결심한 듯 한 모습이었다.



서인국은 “사랑해요 앨범을 낼 때, 사실 브로큰 녹음은 끝나 있었다.”며 “전체적인 컨셉이 안맞아 미뤘다. 그래서 1년을 기다린 노래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브로큰은 헤어짐을 심장이 부서진다고 극단 적으로 표현, 직설적이면서도 시적인 느낌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았다고. “노래 분위기 자체의 압박감과 서인국의 변신이라는 것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며 “특히, 내면이나 외형적으로도 전혀 다른 서인국을 보여줘야 해서 압박감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서인국은 '슈퍼스타 K' (이하 슈스케) 출신으로, 매번 음반을 낼 때마다 ‘성형설’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다이어트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서인국은 처음으로 슈스케를 통해 모습을 보였을 때보다 훨씬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역시. 이번에는 서인국의 3단 변신이라며 다시 한번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젠 해명하기 귀찮을 법도 한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유인 즉, “앨범이 나올 때마다 부담감이 크다. 앨범 자체가 얼마만큼 잘 나올지도 모르겠고, 노력한 만큼 결과도 어떻게 될지 몰라 컴백 무대 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며 “항상 화면에 비춰지는 내 모습이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데 다이어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과거 ‘사랑해요’ 활동 당시와 몸무게는 비슷하다고. 하지만 지금은 몸을 만들기 위해 웨이트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데 근육량이 몸짱은 아니더라도 왕(王)자는 만들려고 한다고 수줍게 고백하며. 복근 공개에 대해서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사실 서인국은 혼자 ‘성형을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이번 브로큰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해 달라진 서인국을 보여주고 싶어 성형에 욕심내기도 했는데 회사에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반대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서인국은 디지털싱글 ‘Broken’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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