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전설의 거북이 생포…200kg 어마어마하거든~
정치 2011/04/05 19:21 입력 | 2011/04/12 13:17 수정

출처 : 텔레그래프
베트남인들에게 성스러운 상징물로 인식되어온 거북이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에서 생포되었다.
하노이시 당국은 3일 50여명의 인부들을 동원해 그물로 대형 거북이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전설의 거북이'는 호수에 공생하는 붉은 귀 거북이의 공격과 호수의 낚싯바늘 등으로 목과 등에 큰 상처를 당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생포했다.
하노이시는 2시간의 작업 끝에 대형 거북이를 생포해 동물단체로 이동시켰으나 수의사는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설의 거북이'로 불리는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는 100세가 넘었으며 체중은 약 200kg이 넘는다. 또한 세계에서 멸종위기로 보호되고 있는 거북이 종이기도 하다.
눈이 마주치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이 거북이는 베트남에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데, 2000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와 2002년 장쩌민 주석의 베트남 방문 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 거북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뭔가 위엄이 느껴진다.” “거북신령님 이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하노이시 당국은 3일 50여명의 인부들을 동원해 그물로 대형 거북이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전설의 거북이'는 호수에 공생하는 붉은 귀 거북이의 공격과 호수의 낚싯바늘 등으로 목과 등에 큰 상처를 당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생포했다.
하노이시는 2시간의 작업 끝에 대형 거북이를 생포해 동물단체로 이동시켰으나 수의사는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설의 거북이'로 불리는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는 100세가 넘었으며 체중은 약 200kg이 넘는다. 또한 세계에서 멸종위기로 보호되고 있는 거북이 종이기도 하다.
눈이 마주치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이 거북이는 베트남에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데, 2000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와 2002년 장쩌민 주석의 베트남 방문 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 거북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뭔가 위엄이 느껴진다.” “거북신령님 이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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