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약 먹었을 뿐인데..." 잠들었던 20대남성 의문사
정치 2011/04/05 18:44 입력 | 2011/04/12 13:18 수정

복통약을 먹고 잠들었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



5일 오전 7시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김 모(29.회사원)씨의 집에서 김씨가 누운 채로 숨져 있는 것을 김 씨의 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의 누나는 조사에서 "아침에 출근하려고 동생을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전날(4일) 오후 8시50분께 복통을 호소해 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관련 처방을 받은 뒤 처방된 약을 복용하고 잠이 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지병 등 건강상의 특이사항이 없는 점을 감안, 부검 뒤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