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왕' 임찬익 감독, "경찰 지원 받지 못해 아쉬워…"
문화 2011/04/05 17:41 입력

영화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이 촬영시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오늘(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체포왕'의 제작발표회에서 임찬익감독은 경찰쪽에서 협조를 많이 받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감독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이라 현재 계신 청창님이 허락을 받지 못했다. 실제 경찰서에서 촬영을 못하고 세트에서 촬영했다."고 말하며 "지원을 많이 못받은게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추운 겨울에 봄,가을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어렵지는 않았나"하는 질문에 "연쇄 성폭행 범을 설정으로 조사하다보니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주로 발생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런 설정때문에 겨울에도 가을 복장으로하고 잠바하나, 수트 하나 입고 했는데 너무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배우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감독은 "입김 많이 나온다. 아마 영화를 보면서 입김을 보는것도 재미가 될것같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테디셀러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임찬익 감독의 입봉작 ‘체포왕’은 4번의 체포왕을 배출한 마포서와 달리 한번도 체포왕을 배출하진 못했지만 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서대문서 형사들이 체포왕을 놓고 각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오는 5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체포왕'의 제작발표회에서 임찬익감독은 경찰쪽에서 협조를 많이 받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감독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이라 현재 계신 청창님이 허락을 받지 못했다. 실제 경찰서에서 촬영을 못하고 세트에서 촬영했다."고 말하며 "지원을 많이 못받은게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추운 겨울에 봄,가을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어렵지는 않았나"하는 질문에 "연쇄 성폭행 범을 설정으로 조사하다보니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주로 발생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런 설정때문에 겨울에도 가을 복장으로하고 잠바하나, 수트 하나 입고 했는데 너무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배우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감독은 "입김 많이 나온다. 아마 영화를 보면서 입김을 보는것도 재미가 될것같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테디셀러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임찬익 감독의 입봉작 ‘체포왕’은 4번의 체포왕을 배출한 마포서와 달리 한번도 체포왕을 배출하진 못했지만 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서대문서 형사들이 체포왕을 놓고 각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오는 5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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