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진짜 국민MC로 등극했다.



유재석은 (주)엔아이리서치가 ‘가장 좋아하는 MC는 누구?’라는 주제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유재석은 지난달 26일 5646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33.3%의 지지율을 얻었다. 다음으로는 김제동(11.9%) 강호동(8.2%) 이승기(7.5%) 이경규(5.7%)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성은 유재석과 이승기를, 남성은 김제동과 박명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일요일이 좋다’ 등 방송 3사의 메인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끝나지 않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유재석은 ‘진행을 가장 잘 하는 MC는 누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서도 48.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강호동(13.4%) 김제동(7.8%) 이경규(6.2%) 신동엽(3.0%) 이승기(2.5%)가 차지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