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날치알 · 이산화황 표고버섯... 대형마트 식자재까지 속썩인다
정치 2011/04/04 22:25 입력 | 2011/04/12 13:19 수정

대형마트 2곳에서 판매된 날치알과 버섯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과 이산화황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중인 킴스클럽마트의 ‘날치알 레드’(수산물가공품)와 테스코가 운영중인 홈플러스의 ‘표고 절편’(농산물)에서 각각 기준치 이상의 세균 및 이산화황이 검출돼 즉각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자체브랜드(PB)상품이다. 특히 홈플러스의 경우에는 지난달 26일 PB 제품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 길이의 철사가 발견돼 식약청으로부터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조치를 당한 지 10여일 만에 또다시 음식물에 관련된 특이사항이 적발되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로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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