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 평균수명…종교인이 제일 오래 산다
정치 2011/04/04 17:31 입력 | 2011/04/12 13:20 수정
우리나라에서는 종교인이 가장 오래살고 체육인‧작가‧언론인이 단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이 1963년부터 2010년까지 48년간 통계청 사망 통계자료와 언론에 난 3,215명의 부음기사를 통해 국내 11개 직업군별 평균수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분석 결과 직업별 평균 수명은 종교인이 80세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정치인(75세), 교수(74세), 법조인(72세), 고위공직자(71세), 연예인‧예술인(70세), 체육인‧작가‧언론인(67세) 등의 순이었다.
최장수 80세 종교인과 67세 작가의 평균수명은 최대 편차가 13세에 달했다.
종교인은 신체적으로 규칙적인 활동과 정신수양,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적고 과욕이 없고, 금연, 금주, 상대적으로 환경오염이 적은 곳에서의 생활 때문에 장수한다고 연구팀은 발표했다.
최고 10년치 직업별 평균수명이 48년인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졌지만 유독 연예인은 90년대 75세에서 2000년대 65세로 평균수명이 더 짧아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원광대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이 1963년부터 2010년까지 48년간 통계청 사망 통계자료와 언론에 난 3,215명의 부음기사를 통해 국내 11개 직업군별 평균수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분석 결과 직업별 평균 수명은 종교인이 80세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정치인(75세), 교수(74세), 법조인(72세), 고위공직자(71세), 연예인‧예술인(70세), 체육인‧작가‧언론인(67세) 등의 순이었다.
최장수 80세 종교인과 67세 작가의 평균수명은 최대 편차가 13세에 달했다.
종교인은 신체적으로 규칙적인 활동과 정신수양,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적고 과욕이 없고, 금연, 금주, 상대적으로 환경오염이 적은 곳에서의 생활 때문에 장수한다고 연구팀은 발표했다.
최고 10년치 직업별 평균수명이 48년인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졌지만 유독 연예인은 90년대 75세에서 2000년대 65세로 평균수명이 더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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