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는 일본 땅' 2011 외교청서 확정 "드디어 미쳤나보다"
정치 2011/04/01 18:03 입력 | 2011/04/12 13:23 수정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두고 외교청서를 확정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다시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일본 정부는 오늘 각료회의를 열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문구를 포함한 2011년도 외교청서를 확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외교청서에는 독도가 역사적 사실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 고유영토라는 것이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적혀있어 향후 양국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외교청서는 일본의 대외정책을 공개하는 문서로 지난 1963년부터 발간됐으며, 작년의 경우 '독도가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기해 우리 정부가 항의한바 있다.
이에 우리측 권철현 주일 대사는 오늘 일본의 마쓰모토 외무대신을 만나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는 항의의 뜻을 전했으며, 외교부도 '카네하라 노부카츠'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 공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마스모토 장관은 "한국 정부가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면 한일 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같은 주장만 되풀이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대응좀 잘하자!", "이러다가 진짜 독도 뺏기겠다", "일본이 드디어 미쳤나보다"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최근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다시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일본 정부는 오늘 각료회의를 열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문구를 포함한 2011년도 외교청서를 확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외교청서에는 독도가 역사적 사실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 고유영토라는 것이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적혀있어 향후 양국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외교청서는 일본의 대외정책을 공개하는 문서로 지난 1963년부터 발간됐으며, 작년의 경우 '독도가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기해 우리 정부가 항의한바 있다.
이에 우리측 권철현 주일 대사는 오늘 일본의 마쓰모토 외무대신을 만나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는 항의의 뜻을 전했으며, 외교부도 '카네하라 노부카츠'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 공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마스모토 장관은 "한국 정부가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면 한일 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같은 주장만 되풀이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대응좀 잘하자!", "이러다가 진짜 독도 뺏기겠다", "일본이 드디어 미쳤나보다"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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