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엉덩이가 붙은채 사망한 비만남(男) 충격
정치 2011/04/01 15:39 입력 | 2011/04/12 13: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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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TRF

미국 뉴스매체 WTRF는 2년간 의자 배설물과 구더기를 깔고 앉아 있다가 사망한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미국 워싱턴주 벨레어가에 사는 43세의 남성이 의식을 잃은것을 보고 그의 룸메이트가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2년 동안 천으로 된 의자에 앉아 있어 피부와 의자는 붙어있는 상태였고, 남성 주위에는 배설물과 구더기가 널려 있었다.



경찰은 자신의 대변과 소변 위에 앉아 있어 구더기가 생겼지만 아랑곳없이 그 의자에 계속 앉아있어 의자와 피부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출동 즉시 집에 구멍을 뚫고 의자와 남성을 분리한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지난 30일 오전 10시쯤 남성은 사망했다. 그는 255kg이 넘는 상태였다.



집주인 여성은 정기적으로 그들을 방문했었지만 “항상 의자에 앉아 담요를 덮고 있어 몰랐다.” 라고 설명하며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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