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웨스트햄전 출전 유력, 방출설을 잠재워라
스포츠/레저 2011/03/31 10:50 입력 | 2011/04/12 14:47 수정

소속팀에서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을 보낸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00여 일 만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복귀 시점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벌어지는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가 될 전망. 허벅지 부상으로 3개월 넘게 재활에만 몰두한 박지성은 지난 20일 볼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이변이 없는 한 이 날 경기에서 박지성을 볼 가능성이 크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지난 22일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2일 열리는 웨스트햄전에 박지성을 투입하겠다고 언급했기 때문.
박지성은 올 시즌 두자릿수 공격포인트(6골 4도움)를 기록하며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방출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1998-1999시즌 트레블(정규리그·잉글랜드 FA컵·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이후 12년 만에 영광 재현을 노리는 맨유로선 연속으로 치르는 원정경기의 결과에 따라 3관왕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맨유는 웨스트햄전이 끝난 뒤엔 7일 첼시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벌여야 한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복귀 시점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벌어지는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가 될 전망. 허벅지 부상으로 3개월 넘게 재활에만 몰두한 박지성은 지난 20일 볼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이변이 없는 한 이 날 경기에서 박지성을 볼 가능성이 크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지난 22일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2일 열리는 웨스트햄전에 박지성을 투입하겠다고 언급했기 때문.
박지성은 올 시즌 두자릿수 공격포인트(6골 4도움)를 기록하며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방출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1998-1999시즌 트레블(정규리그·잉글랜드 FA컵·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이후 12년 만에 영광 재현을 노리는 맨유로선 연속으로 치르는 원정경기의 결과에 따라 3관왕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맨유는 웨스트햄전이 끝난 뒤엔 7일 첼시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벌여야 한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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