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프로야구 선수들, 도핑테스트 전원 통과
스포츠/레저 2011/03/31 10:30 입력 | 2011/04/12 14:47 수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해 분석한 도핑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KBO가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달 중순 KBO가 시행한 2011년 제1차 도핑테스트 결과,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참가 인원은 국내파의 경우 8개 구단에서 3명씩 무작위로 뽑은 24명이 참가했고, 외국인 선수(16명)는 전원 참가했다.



한편 2007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프로야구 도핑테스트는 처음에는 국내파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실시하다가 2009년부터 대상을 모든 외국인 선수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약물 투여 사실이 적발된 경우는 두 번으로 모두 외국인 선수에게서 나왔다.



2009년 삼성에서 뛰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처음이고, 이어 2010년에는 KIA와 계약했다가 시즌 전 퇴출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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