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 가격 결정된 제품 아무것도 없어…
IT/과학 2011/03/30 17:28 입력 | 2011/03/30 17:32 수정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폰들이 아직도 가격이 결정되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4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중 출고가가 확정된 기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이 몇일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출고가가 확정된 기종이 없다는 것.
당장 다음 달 초 '아트릭스'를 출시하는 모토로라 모빌리티조차 아직 이통사와 출고가 협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토로라는 전날 태블릿PC '줌' 발표회에서도 줌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만 밝히고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다음 달 출시가 유력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 2'역시 출고가에 대해 이통사와 협의중이라고 전했고, LG전자도 이르면 다음 달 내놓을 신형 '옵티머스' 시리즈의 가격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스마트폰 가격 책정 과정의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사회적으로 통신비 및 출고가 인하를 요구하는 분위기 때문에 서로 눈치 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소니에릭슨 관계자는 지난 28일 "공정위 조사 등으로 출고가 선정이 민감한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4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중 출고가가 확정된 기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이 몇일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출고가가 확정된 기종이 없다는 것.
당장 다음 달 초 '아트릭스'를 출시하는 모토로라 모빌리티조차 아직 이통사와 출고가 협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토로라는 전날 태블릿PC '줌' 발표회에서도 줌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만 밝히고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다음 달 출시가 유력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 2'역시 출고가에 대해 이통사와 협의중이라고 전했고, LG전자도 이르면 다음 달 내놓을 신형 '옵티머스' 시리즈의 가격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스마트폰 가격 책정 과정의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사회적으로 통신비 및 출고가 인하를 요구하는 분위기 때문에 서로 눈치 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소니에릭슨 관계자는 지난 28일 "공정위 조사 등으로 출고가 선정이 민감한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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