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아내 김은희 "결혼 후보자들 15개 항목 치열하게 집계한 결과 1등" 폭소
연예 2011/03/29 10:59 입력 | 2011/03/29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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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김은희 작가와 결혼하기까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은 “결혼하기 이틀전까지 신붓감을 골랐다”고 고백했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예능프로그램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다고. 김은희 작가와 교제 하기 전에 몸, 웃음코드 등 15개 항목으로 나눠 후보자들의 점수를 집계 했다는 장감독은 “이틀동안 치열하게 점수를 매긴 결과 김은희 작가가 1등을 차지했다”라며 “1, 2위 싸움이 볼만했다. 점수를 합산하니 내가 다 두근거렸다. 특히 아내가 무섭게 순위를 치고 올라왔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장감독은 김은희 작가에게 “네가 집계 1등했다. 사귀자”고 고백, 김작가는 의외로 수락했다고.



한편, 장항준 감독은 김 작가의 매력이 몸매라며 “아내의 상하비율을 상당히 좋게 봤다. 그리고 운동실력과 웃음 포인트도 중요하게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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