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거대 산갈치, 지진 예고魚??
경제 2011/03/23 15:38 입력 | 2011/03/23 15:44 수정

출처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10m 거대 산갈치, 지진 예언魚??
일본이 사상초유의 강진 8.9의 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뒤 온 인류에 지구 재앙에 관해 끊임없이 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10m가 넘는 거대 산갈치와 지진의 연관성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심해 수백미터 아래 서식하는 산갈치(Oar fish)는 ‘청어들의 왕’ 이라 불리며 대서양, 태평양 등 온대 및 열대에 사는 어종으로, 몸길이가 최소 5m에서 최대 10m에 육박하기도 한다.
심해에 사는 탓에 해수면에는 드물게 나타나는데 일각에서는 이 산갈치가 해수면에 나타나면 지진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특히나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동물과 지진 징후 주장에 대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예로 1963년 일본 니지마 지역에서 산갈치가 발견되고 이틀 후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심해 깊은 수백미터 아래에서 사는 산갈치가 지반이 흔들려 지진이나 쓰나미가 오게 되는 징후를 느끼면 위험을 감지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 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두꺼비 떼가 발견되기도 해 산갈치 뿐만이 아니라 미묘한 자연변화를 느끼는 동물들로부터 지진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호랑이, 두루미, 판다, 코끼리 등 민감한 감각을 가진 동물들을 ‘지진예보캐스터’ 로 임명하고 연구소를 세워 지진 예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이 사상초유의 강진 8.9의 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뒤 온 인류에 지구 재앙에 관해 끊임없이 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10m가 넘는 거대 산갈치와 지진의 연관성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심해 수백미터 아래 서식하는 산갈치(Oar fish)는 ‘청어들의 왕’ 이라 불리며 대서양, 태평양 등 온대 및 열대에 사는 어종으로, 몸길이가 최소 5m에서 최대 10m에 육박하기도 한다.
심해에 사는 탓에 해수면에는 드물게 나타나는데 일각에서는 이 산갈치가 해수면에 나타나면 지진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특히나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동물과 지진 징후 주장에 대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예로 1963년 일본 니지마 지역에서 산갈치가 발견되고 이틀 후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심해 깊은 수백미터 아래에서 사는 산갈치가 지반이 흔들려 지진이나 쓰나미가 오게 되는 징후를 느끼면 위험을 감지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 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두꺼비 떼가 발견되기도 해 산갈치 뿐만이 아니라 미묘한 자연변화를 느끼는 동물들로부터 지진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호랑이, 두루미, 판다, 코끼리 등 민감한 감각을 가진 동물들을 ‘지진예보캐스터’ 로 임명하고 연구소를 세워 지진 예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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