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2 공개, 애플 아이패드2 한판 붙자!
IT/과학 2011/03/23 15:14 입력 | 2011/03/23 15: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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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2일 미국 'CTIA2011' 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과 ‘갤럭시탭 8.9’ 2종을 함께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탭 10.1과 8.9는 두께가 8.6mm로 연필 두께 수준으로 현존하는 태블릿 중 얇은 초 슬림 두께를 가지고 있다. 각각 595g, 470g 으로 커피전문점의 레귤러 사이즈(473ml)와 비슷한 초경량 무게를 선보이고 있어 이동성과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허니콤 플랫폼에 제조사 UI(삼성 터치위드 UX)를 태블릿에 최적화 시켜, 라이브 패널이나 미니 앱스 트레이 등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라이브 패널이란 PC 바탕화면을 꾸미듯이 날씨나 뉴스, 사진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것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장점 미니 앱스 트레이는 태블릿 화면에서 최대 2개의 창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갤럭시탭 10.1 과 8.9의 차이는 화면 인치의 차이로 ‘10.1’은 풀HD급 동영상 재생과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 탑재 등으로 최고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며, ‘8.9’ 는 외부에서 태블릿을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기로 뮤직 허브, 리더스 허브등 삼성의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두 제품 모두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최대 64G 대용량 메모리,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이날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 사업가, 블로거, IT 얼리어답터 등 400여명 이상이 참가해 갤럭시탭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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