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영화 촬영장서 외톨이.." 이게 바로 지역감정 고백
문화 2011/03/14 19:43 입력 | 2011/03/14 19: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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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영화 촬영중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늘(14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 언론 시사회에서 이시영은 출연 배우가 거의 전라도 출신이라서 은근한 외톨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출연 배우중에서는 백윤식과 함께 유일하게 서울 출신이었던 이시영은 "수미선생님이 전라도 배우분들 너무 챙기셔서 백윤식 선생님이랑 저랑은 이어폰 꼽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수미는 "내가 촬영장에서 전라도 출신 배우들을 더 많이 챙기는 것만 봐도 아직 지역감정이 남아있나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송새벽과 이시영 주연으로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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