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지성원, 아슬아슬 파격 노출 "섹시미 넘어 민망"
연예 2011/10/07 09:33 입력 | 2011/10/07 09: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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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오인혜, 우- 지성원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6일(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소지섭, 한효주, 장동건, 김윤석, 유아인, 고수, 박유천, 민효린, 성유리, 강혜정, 김하늘, 차승원, 탕웨이, 금성우 등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내노라하는 톱배우들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나게 했다.



해마다 레드카펫에는 여배우들의 노출 패션이 화제가 됐다. 올해에도 역시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였으며, 이 가운데 배우 오인혜가 중요부위만 가린 역대 최고의 노출을 감행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오인혜는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다. 하지만 가슴의 중요 부위만 가리고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로 두 가닥의 끈으로 아슬아슬하게 고정시킨 드레스는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인혜는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박철수 감독의 작품에 주연일 맡기도 했지만 인지도는 낮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로 그녀는 각종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톡톡히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출연한 배우 지성원 역시 가슴골을 드러내는 블랙 드레스를 선보였지만 오인혜의 파격노출로 묻혀버렸다.



여배우들의 노출 드레스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네티즌들은 “역대 최고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다”, “국제적인 영화제 시상식에 너무 과한 노출이었다”, “지금까지 본 여배우들 중에 김혜수 보다 더하다”, “적절한 노출이 더 예뻐보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배우 엄지원과 예지원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며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이 개막작으로 폐막작으로는 아쿠쇼 코지 키키키린 주연의 ‘내 어머니 연대기’가 선정됐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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