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말이 뛰어들어 역주행, 2시간 도로 마비 "울타리 간수 잘해야 할듯"
경제 2011/03/11 09:45 입력 | 2011/03/11 09:50 수정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승마용 말이 뛰어들어 도로가 마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남해고속도로 지선 서부산 톨게이트 부근에서 승마용 말 3마리가 나타나 운전자들이 혼란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 방송매체는 3마리 중 1마리는 중간에 생포되고 2마리는 16km 떨어진 장유 IC 까지 역주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고속도로순찰대와 부산 강서경찰서, 소방서 대원에 의해 생포돼 말 주인에게 인계됐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 도로에 난입한 말들은 부산의 모 승마클럽의 말들로 울타리가 풀리면서 탈출한것으로 드러났다. 다행이도 차량 추돌사고나 말의 부상등은 없었지만 도로가 2시간가량 마비되면서 혼란을 빚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큰일날뻔 했다.", "울타리 간수 잘 해야 할듯"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0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남해고속도로 지선 서부산 톨게이트 부근에서 승마용 말 3마리가 나타나 운전자들이 혼란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 방송매체는 3마리 중 1마리는 중간에 생포되고 2마리는 16km 떨어진 장유 IC 까지 역주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고속도로순찰대와 부산 강서경찰서, 소방서 대원에 의해 생포돼 말 주인에게 인계됐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 도로에 난입한 말들은 부산의 모 승마클럽의 말들로 울타리가 풀리면서 탈출한것으로 드러났다. 다행이도 차량 추돌사고나 말의 부상등은 없었지만 도로가 2시간가량 마비되면서 혼란을 빚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큰일날뻔 했다.", "울타리 간수 잘 해야 할듯"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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