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고 잔인한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온라인서 화제, 도대체 왜?
정치 2013/01/31 11:50 입력 | 2013/01/31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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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이라는 제목으로 인류 역사상 최악이었던 실험 10가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실험으로 최악의 실험 1위로는 나치의 생체 실험이 차지했으며, 2위로는 일본 731부대의 실험이 올랐다.



최악의 실험 1위로 뽑힌 나치의 생체 실험은 아돌프 히틀러 치하 나치 독일이 제 2차 세계대전 이전 및 전쟁기간 동안 독일 국내 및 유럽 점령지에 설치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자행된 실험이다.



특히, 죠셉 맹겔라라는 독일 의사는 나치 생체 실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인물로 쌍둥이를 상대로 눈에 다른 화학물을 각각 주사해 눈의 색깔 변화를 알아보거나, 저체온증 실험을 위해 얼음물에 강제 수용자들을 방치시키거나,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명분으로 강제 수용자들에게 생체 실험을 자행했다.



또한,‘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2위로 선정된 일본 731 부대의 실험은 한국인 희생자가 있던 실험으로 국내에서는 ‘마루타’ 실험으로 많은 누리꾼들이 인지하고 있으며, 나치의 생체 실험 보다 약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화학‧세균전 전쟁을 위한 연구를 위해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자행했다.



특히, 마취 없이 생체 실험을 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예방접종이라 위장한 채 접종시켜 효과를 연구했으며, 일부러 매독을 감염시키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약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생체실험에 살해됐고 한국인 희생자는 대부분 항일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인물들이었다.



이외에도 ‘터스키기 매독 생체 실험’ ‘소련의 독 연구소’ ‘북한의 생체실험’ ‘혐오감 프로젝트’ ‘MK울트라 프로젝트’ ‘4.1 프로젝트’ ‘몬스터 실험’ ‘스탠포드 감옥 실험’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이 진짜 잔인하다” “인간만큼 서로를 죽이는건 없네요” “나치나 일본이나 정말 쓰레기네” “이거를 누가 무슨 생각으로 순위를 매긴거죠?” “보는내내 치가 떨리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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