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부모 반대하는 결혼 안할것" 효녀시영 등극
연예 2011/03/03 13:52 입력 | 2011/03/03 2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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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충무로의 블루칩 송새벽과 충무로의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히는 이시영의 거침없는 러브스토리가 보여질 이번 영화는 백윤식, 김수미, 정성화 등 숨은 감초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와 그에 맞서는 가족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그린 이번 영화는 송새벽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이시영이 코믹하고 깜찍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송새벽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 어떤 사랑이냐가 제일 중요한 관건인것 같다."고 부모의 반대를 맞설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 부모님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 언제라도 데려오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부모님이 반대를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이다. 내가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문제를 못볼수 있는거니까 한번 더 생각해 볼 것 같다."고 말해 효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송새벽과 이시영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가 꾸며질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오는 3월 31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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