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염정아 남편 너무 잘생겨! 내가 만난 남자 중 10위 안에 들어!"
문화 2011/03/01 19:30 입력 | 2011/03/01 19: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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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러와’의 컨셉은 ‘로열 유부 클럽’ 이라는 유부녀, 유부남들의 실상을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염정아는 ‘남편을 위해 정시에 자고 정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법을 밝혔는데, 예전 독보적인 싱글 여배우의 올빼미 생활을 벗어나 남편을 위한 생활패턴을 지키고 있다며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귀여운 유부녀의 모습을 보이며 친근감을 비친 염정아는 ‘남편이 잘생겼다. 가정적이다. 술을 좋아하지만 주로 나랑 마신다. 그런데 매일 마신다.”’라는 말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패널을 맡은 김나영은 “실제로 염정아씨의 배우자를 치료차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너무 잘생겼었다. 내가 만난 남자 중 10위 안에 든다.”며 칭찬을 그치지 않았다.



이어진 골방토크에서 배우자에게 러브메시지를 보내는 차례에 염정아는 “놀러와 녹화 왔는데, 끝났어요. 밥 먹고 들어갈게요.” 라는 다소 시크한(?) 러브메시지를 보내며 도도하면서도 왠지 친근감 느껴지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놀러와’ 방영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게 바로 다 가진 여자’, ‘부러울 게 없는 사람’, ‘연기, 외모, 남자 다 갖추면 이제 뭘 더 갖출 생각인가?’ 라며 질투 섞인 부러움을 토한 반면, 다른 한편의 네티즌들은 ‘염정아의 꾸밈없는 사랑표현이 더 순수해 보인다’ ‘나도 저렇게 운명적인 사랑을 해보고 싶다’ 는 등 염정아의 연애와 결혼 스토리에 대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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