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꽃제비' 잡아먹는 식인인간 출몰!? 주민들 '불안'
경제 2011/03/01 19:11 입력

북한에 ‘식인인간’이 나타났다는 괴 소문이 돌고있다.
지난달 28일 꽃제비 (집없고 가난한 어린아이들)를 잡아먹는 ‘식인인간’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인인간 소식을 전한 소식통들은 지난 해 10월 황해북도 남포시 항구구역 어호리 우산장 일대에서 3명의 꽃제비 아이들이 식인인간에 의해 비참한 죽임을 당했다며 "지금 북한 사회가 식량난으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1995~1996년 북한이 식량난으로 허덕일 때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면서 실제 북한 여러 지역에 사람을 잡아먹는 범죄자들을 공개사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이 식인인간 소문의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북한 사회가 90년대 중반처럼 최악의 식량난을 격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보도했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지난달 28일 꽃제비 (집없고 가난한 어린아이들)를 잡아먹는 ‘식인인간’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인인간 소식을 전한 소식통들은 지난 해 10월 황해북도 남포시 항구구역 어호리 우산장 일대에서 3명의 꽃제비 아이들이 식인인간에 의해 비참한 죽임을 당했다며 "지금 북한 사회가 식량난으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1995~1996년 북한이 식량난으로 허덕일 때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면서 실제 북한 여러 지역에 사람을 잡아먹는 범죄자들을 공개사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이 식인인간 소문의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북한 사회가 90년대 중반처럼 최악의 식량난을 격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보도했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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