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염정아, "의사남편따라 아이 둘 데리고 이사 했더니 살 빠졌어요~"
문화 2011/02/24 18:54 입력 | 2011/02/24 18: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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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남편과 두아이에 대해 공개했다.



24일 오후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이다.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인숙(염정아 분)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한지훈(지성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염정아는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미모와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비법이 뭐냐고 묻자 "최근 경기도 화성에 개원한 의사 남편을 따라 아이 둘을 데리고 이사를 하느라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되기 전 과 되고 난 후의 어떤 점이 연기 할때 달라졌는가' 묻자 "일단 아이 친구들 엄마들의 눈이 무섭다. 엄마로서 창피하지 않게 연기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처녀때는 아이 가진 역할을 안했는데 지금 내 아들역으로 유키스 동호가 나온다. 동호 손을 잡고 연기하는데 순간 지금 돌이 갓 지난 우리 아들이 생각나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게 엄마로서 느낄수 있는 점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염정아, 지성, 김영애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는 '마이프린세스' 후속으로 3월 2일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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