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탕웨이', "현빈왔숑! 현빈왔숑!" 깜찍 한국어 선보여 화제!
연예 2011/02/10 20:47 입력 | 2011/02/10 2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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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있는 영화 <만추>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감독 김태용을 비롯한 <시크릿 가든> 현빈, <색계> 탕웨이가 참석하였다.



영화 <만추>는 수감된지 7년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특별히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어 습득이 빠르다고 들었다. 혹시 새로운 한국말을 배운게 있나?"라고 탕웨이에게 질문하자 그녀는 "현빈왓숑! 현빈왓숑!"이라고 대답하며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현빈에게 "실제로 <시크릿 가든> 주원과 <만추> 훈의 성격중 어떤 캐릭터가 본인과 가깝나?"고 묻자 그는 "훈과 가깝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탕웨이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현빈은 훈도 주원도 닮지 않았다. 그는 낯선것을 두려워 하고 말이 별로 없다"고 덧붙혔다.



또한 그녀는 "현빈은 3일간의 짧은 사랑을 할 수 없을것 같다"며 둘다 닮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현빈-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는 다가오는 17일(목) 개봉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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