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유승호 "정말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는 것 같아"
연예 2010/09/29 17:52 입력 | 2010/09/30 11: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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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가 생각하는 유승호는?



29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MBC 주말 특별기회 ‘욕망의 불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민기가 연기한 ‘김영민’은 ‘김태진 회장(이순재 분)’의 셋째 아들로 여주인공 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승호와는 부자지간이다.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족애, 그리고 동정심까지 가진 총명한 인물이다.



유승호가 아역시절부터 드라마를 시작해 최근 애니매이션 목소리 연기까지 부자의 연을 맺었다는 조민기는 “유승호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는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을 선택 한 것이 그가 좋은 연기자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젊은 연기자들이 선배들이 많이 나오고 정하연 작가의 필체를 받아드릴때 그 나이또래는 지루하고 고루할지 모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 캐릭터 하나만 보고 결정했을 때는 정말 연기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연기자들이 고민안하고 젊음과 명예로 대충 일을 하려는 친구들이 없잖아 많은데 서우와 유승호는 연기자로 커왔고 커 칼 수 있는 좋은 동료 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다룬 MBC 주말 특별기회 ‘욕망의 불꽃’은 10월 2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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