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지상렬, 소개팅서 진정한 사랑 만나 저녁식사까지?
연예 2011/02/06 21: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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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개그맨 지상렬이 소개팅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



지상렬은 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일밤) ’뜨거운 형제들'(뜨형)에 출연해 아바타 소개팅을 했다.이날 지상렬은 탁재훈, 쌈디, 이기광과 한 팀을 이뤘고 이준은 박명수, 토니안, 박휘순과 한 팀이 돼 혹독한 아바타 조종을 받았다. 이날 지상렬은 소개팅녀로 출연한 서연 씨에게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초반 박휘순과 티격태격하며 장난스러운 말을 이어가던 지상렬이 아바타 소개팅이 종료된 직후 서연 씨에게 진심어린 태도로 데이트 신청을 한 것.

박서연씨는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좋은 시간이었다. 그렇게 무뚝뚝한 가운데 재밌게 해줘서 좋았다"라며 지상렬을 선택했다.

얼떨떨한 지상렬은 "맨 정신에 얘기할려니.. 몇 잔 말아먹어야겠다"며 "만나다가 안 만나도 좋으니까 세 번 정도 만나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녁 약속까지 잡은 두 사람에게 '뜨형' 형제들도 "저녁식사 인증사진 찍어와라", "지상렬씨 정말 진심인 것 같다", "아바타 소개팅 최초로 진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냐"며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했다.한편, 지상렬은 화장품 가게 점원으로 분했을 때도 유독 ‘사랑해’라는 단어에 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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