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김희철이 싱가포르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을 마치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슈퍼주니어는 이미 아시아권 전역에서 얻고 있는 큰 인기를 반영하든 싱가포르 공항에는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꺼번에 많은 팬들이 몰렸도 이들이 입국하자 팬들은 두 사람이 탄 밴을 따라잡기 위해 택시 등으로 뒤를 쫓기 시작했다. 추격전 끝에 팬이 탄 차가 이 두사람의 밴을 들이 받았고 그 뒤로 무려 5대의 차가 추가로 추돌돼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둘은 크게 다친것은 아니지만 사고로 인해 놀란가슴을 진정시켜야했다.



이특은 28일 트위터에 "여기는 싱가포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차 따라오는건 좋은데 조심히 오세요. 7중 앞뒤로 추돌사고. 죽을뻔 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희철 역시 "자자, 보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ㄱㄱ(고고). 모두가 위험합니다. 난 두번 다시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구~"라고 당부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