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썸데이' 표절논란에 "난감하다!" 입장 밝혀…
연예 2011/01/29 22:04 입력 | 2011/01/29 2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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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썸데이'가 표절논란에 휘말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썸데이'는 최근 3단부스터, 3단고음으로 큰 인기를 얻은 '아이유'가 노래를 불러 더욱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하지만 2005년에 발표된 애쉬의 '내 남자에게' 후렴구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으며 "표절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 되었다.



한 유명 매체와 통화한 JYP의 한 관계자는 "'내 남자에게'라는 곡을 처음 들어봤다. 후렴 부분의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긴 하지만 대중음악에서 흔히 사용되는 코드 진행과 멜로디일 뿐이다"며 "표절의혹은 말도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표절은 항상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곡 발표전 대다수의 전문인들을 활용해 수차례 검증을 받는다"고 전하며 "고의적으로 표절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표절의혹이 크게 붉거지자 아이유 측은 "아이유 입장이 조금 곤란해졌다"며 난감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용준과 박진영의 합작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 내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초호화 아이돌 캐스팅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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