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김주리, 귀금속 밀수 혐의로 고소당해..
연예 2011/01/28 18:07 입력 | 2011/01/28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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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김주리가 귀금속 밀수 혐의로 고소당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씨의 소속사 P엔터테인먼트는 "김씨가 2억원어치의 귀금속과 고가의 보석을 밀수했다"며 김씨를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번 사건은 김씨가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 지원을 조건으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속사 P사를 운영하는 배모씨를 상대로 3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사용할 시가 2억원 상당의 보석을 '다른 직원 C에게 맡기라'는 배씨의 지시를 따랐다가 분실했다"며 "배씨는 보석을 분실한 C씨의 사용자로서 배상할 책임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5개 이상 국제 미인대회가 열리는데, 이번에 바로 잡지 않으면 향후 국제 대회나 행사를 빙자한 귀금속류 밀수입 등이 불법적으로 이뤄질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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