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간통 남녀에게 투석형 영상 논란 "코란의 명시된 이슬람의 율법"
경제 2011/01/28 14:00 입력 | 2011/01/28 14: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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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간통을 저지른 남녀 한쌍이 투석형에 처해지는 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현지시간) BBC방송을 인용 “아프카니스탄 북부 쿤두즈지역 다시트 아르키에서 간통혐의로 남녀 한 쌍이 탈레반에 의해 투석형에 처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9살에 9,000달러에 팔려가 시드카는 과거 연인사이였던 카이얌과 파시스탄으로 도피했으나 처벌하지 않는 것이라는 회유에 속아 고향에 돌아와 수백 명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는 투석형을 받았다.



아프간 경찰은 “투석을 주도한 자들을 기소할 방침이다”고 밝혔으며 탈레반 측은 “이는 코란에 명시된 이슬람의 율법으로, 서방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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