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리', 영화 '상하이' 출연! 중국 여배우 자존심 보여주나?
연예 2011/01/24 15:53 입력 | 2011/01/24 17: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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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상하이 주연 '공리'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 '상하이'는 1941년, 세계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리는 극중 '애나'라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 캐릭터는 상하이 최고 권력자인 마피아 보스 '앤소니(주윤발)'의 아내로, 아름다운 외모와 기품 그리고 왠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분위기 까지 가진 매력적인 여인이다.



훌륭한 정치가였던 아버지가 일본에 의해 목숨을 잃자, 그녀는 일본의 손에서 부터 조국을 구하기 위한 저항군으로 활동한다.



또한, 자신이 저항군임을 알게 된 '폴(존 쿠삭)'과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져 들게 되는데, 중국 여배우의 자존심이자 아시아가 낳은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은 '공리'는 이번 영화 '상하이' 흥행에 큰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상하이'는 다가오는 27일(목) 개봉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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