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의 손에 운명이 결정되나?



지난 19일, 온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카라의 계약해지 통보가 '해체냐 존속이냐'를 두고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그만큼 국민 여동생 카라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뜨겁게 달궈놓았다는 얘기.



처음 계약 해지 통보는 박규리를 제외한 4명의 멤버였다. 그 후 소속사는 구하라를 설득, 구하라는 결국 잔류를 결정했다. 이제 나머지 3인의 결정에 따라 카라의 운명이 좌우되는것.



카라의 데뷔 초, 주목받지 못했을 때부터 한승연은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팀이 인기를 얻는게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에 가요계 관계자들은“한승연의 선택이 카라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한승연이 탈퇴 입장을 고수한다면 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또한 한승연은 부모의 의지가 아닌 본인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내린 만큼 3명의 멤버 중 가장 굳은 결심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한승연이 이번 사태의 향방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DSP미디어 측 역시 세 멤버 가운데 한승연의 설득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21일 오후 3시 법무법인 랜드마크에서 가지는 3멤버 부모들의 기자회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