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이준(26)의 엠블랙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한 매체는 “이준은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이준은 엠블랙에서 탈퇴하고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예정이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은 최근 MBC 새 드라마 ‘미스터 백’에 캐스팅 됐다.



한편, 엠블랙의 멤버 천둥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둥은 그동안 자작곡을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엠블랙은 3인조로 활동할지 새 멤버가 충원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가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테니까”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탈퇴설이 난 멤버들을 향한 발언인지는 아직 밟혀지지 않았다.



엠블랙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준, 천둥 탈퇴라니”, “지오가 한말은 무슨 뜻?”, “엠블랙 설마 해체되는건 아니겠죠?”, “탈퇴 이해는 되지만, 씁쓸”, “이준은 연기 잘하니까 연기자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이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