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발레리나 줄리엣’으로 변신 “연기까지 잘할까?”
스포츠/레저 2014/10/10 16: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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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손연재(20‧연세대)가 발레리나로 변신한다.



손연재 소속사 IB월드와이드는 오는 18~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G 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발레 연기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손연재는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인천 아시안게임 후프에서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연기를 보였고, 이번 시즌 갈라 프로그램으로 발레곡 ‘에스메랄다’를 선택했다.



‘로미오’역을 맡은 발레리노 윤전일은 국립 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최근 엠넷 ‘댄싱9’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행사 2부에서 손연재는 케이팝(K-POP) 음악에 맞춘 특별한 리듬체조 공연을 펼친다.



IB월드와이드는 “K-POP,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 리듬체조의 만남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갈라쇼를 선보일 것. 리듬체조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알렉산드라 피스쿠페스쿠(루마니아),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 등 정상급 리듬체조 스타들을 비롯해 걸스데이, 앤씨아(NC.A) 등 걸그룹,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발레단 코리언발레씨어터 등이 대거 합류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정기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친선경기(연고전)에 응원단으로 깜짝 등장해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오는 11일 프로농구 KCC 홈 개막전 시투자로 나선다.



손연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발레여신 손연재 또 볼 수 있겠다”, “손연재 연고전 등장, 대박”, “손연재 시투 보러가야지~”, “손연재 앞으로도 파이팅,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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