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두번의 암수술과 미국서 사업실패로 우울증 겪어" 심경 고백
연예 2010/12/28 11:34 입력 | 2010/12/28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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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배연정이 미국에서 사업실패로 우울증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는 배연정-이정호 부부가 출연해 그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남편 이정호 씨는 과거 배연정이 1996년과 2005년 자궁암과 췌장암 등 두 번의 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씨는 "지난해 7월 1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단 1달러도 가지고 있지 않아 내가 비행기표를 끊어줬다"며 "3년 동안 외식 사업을 하며 35억~40억을 잃었다"고 미국에서의 사업 실패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또, "아내가 한국에 돌아온 후, 사람들도 안 만나고 밖에 나가려고 하지도 않았다"며 "너무 걱정이 돼 운동을 시켰다. 승마를 하면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연정-이정호 부부의 화목한 가족 여행기와 앙코르 웨딩마치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디오데오 뉴스팀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는 배연정-이정호 부부가 출연해 그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남편 이정호 씨는 과거 배연정이 1996년과 2005년 자궁암과 췌장암 등 두 번의 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씨는 "지난해 7월 1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단 1달러도 가지고 있지 않아 내가 비행기표를 끊어줬다"며 "3년 동안 외식 사업을 하며 35억~40억을 잃었다"고 미국에서의 사업 실패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또, "아내가 한국에 돌아온 후, 사람들도 안 만나고 밖에 나가려고 하지도 않았다"며 "너무 걱정이 돼 운동을 시켰다. 승마를 하면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연정-이정호 부부의 화목한 가족 여행기와 앙코르 웨딩마치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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