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타이거즈' 출신 김현수, 지금은 에로배우 '신영웅' 으로 변신! 무슨 사연이길래?
연예 2010/12/28 10:23 입력 | 2010/12/28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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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타이거즈’ 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현수가 에로배우 신영웅으로 밝혀져 화제다.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는 28일 휴먼 르포 '마이 트루 스토리'의 첫 이야기로 신영웅(39, 본명 김현수)의 삶을 조명해 본다.



촉망 받던 고등학교 야구부 주장 출신으로 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 1군 데뷔전을 앞두고 팔꿈치에 부상을 당해 야구 인생을 마치게 됐다고. 이후 길거리에서 모델 제의를 받은 그는 속옷 전속모델까지 맡게 됐다. 잘생긴 얼굴과 단단한 몸으로 유명세를 타던 김현수는 국내 유흥업소 최연소 부사장까지 입지를 굳히게 된다.



하지만 공허함에 시달리던 신영웅은 지인에게 에로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소외 받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언더그라운드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상파 휴먼다큐멘터리에서 다루지 못했던 유흥업소 종사자나 신 내림을 받은 모델, 성칼럼니스트 등을 통해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수의 파란만장한 사연은 28일 밤 11시 채널뷰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 방송된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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