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R&B 싱어송라이터' 티나마리, 54세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타계
연예 2010/12/28 09:47 입력 | 2010/12/28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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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R&B 싱어송라이터 티나마리가 54세에 사망했다.



티나마리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티나마리의 매니저에 따르면 티나마리는 한달전에도 심장마비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심장발작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마리의 친구인 퍼커션 연주자 세일러 E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마리의 마지막 앨범을 함께 작업한 홍보담당자 재스민 베가, 마리의 매니저 마이크 가드너 역시 그녀의 죽음을 확인했다.



최근 티나 마리는 트위터에 적극적으로 글을 올렸으며 사망 직전으로 추정되는 25일 심야에도 글을 쓴 점에서 심장이상으로 급사한 것으로 보인다. 티나 마리는 오는 31일과 내년 이후에도 공연 스케줄을 잡아놓은 상태다.



1979년 자신의 멘토였던 가수 릭 제임스(1948~2004)와 작업, 흑인음악 유명 레이블인 모타운 레코드를 통해 첫 번째 앨범 ‘와일드 & 피스풀(Wild and Peaceful)’을 내놨다. 이후 ‘러버걸’(Lovergirl), ‘우 랄랄라’(Ooo La La La) 등의 히트곡을 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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