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영어 대사 생각에 몇달 동안 잠 못자"
문화 2010/12/27 19:47 입력 | 2010/12/28 0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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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이 연기자로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27일 오후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의 학생들이 스타가 되기 위한 꿈과 노력을 담은 성장드라마로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등 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장우영은 “드림하이를 통한 연기자 데뷔, 사실은 많이 걱정되고 부담된다.”라며 “가수로 활동하다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절대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고, 각오 단단히 하고 있다.”고 첫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장우영은 극중 ‘기린예고’ 수석입학에 빛나는 해외파 춤꾼 ‘제이슨’을 맡았다 특히, 우영은 해외파 춤꾼을 연기하는 터라 영어대사가 부담이 되기도 할 텐데 이에 그는 “첫 신을 영어대사로 시작했다.”라며 “정말 몇 달 동안 잠을 못 잤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간 날때마다 택연형과 닉쿤형에게 검사받고 숙제 받는 것을 반복하며 준비했다.”며 “내 생각에는 다행히 잘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드림하이가 많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나와 아이돌이란 수식어가 부담될 터. 장우영은 “당연히 부담이 있다. 하지만 좋은 기회로 연기자로 데뷔했으니 분명 잘해 낼 것”이라며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어떤 말을 해줄지 모르지만 이 작품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아이돌이라는 것 때문에 많이 볼 것이고 그만큼 기대와 관심이 있을 것이다.”라며 “그런 관심속에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게 될테니 그것들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3일 방송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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