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합의금만 3억 물어줬다"
연예 2010/12/27 14:13 입력 | 2010/12/27 14:38 수정


영화배우 최민수가 방송에 출연해 칩거 생활 이후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최민수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E채널 ‘DJ DOC의 독(DOC)한 민박’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DOC 멤버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던 최민수는 “1년 6개월 동안 산 속에서의 칩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뿐이었다”며 “복귀 예정 없이 소홀했던 가족에게 충실하고 싶었다”고 그동안 일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전하고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아내를 위한 노래’ ‘아들을 위한 노래’ 등 여섯 곡을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주기도 했다.
또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으로 나간 돈의 액수가 3억원이 넘고 전신마취를 14번이나 할 만큼 중상을 많이 입었다”고 말하며 거칠게 살아온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솔직한 모습으로 최민수가 털어놓은 독한 이야기들은 오는 28일 밤 12시 E채널의 ‘독한민박’에서 공개된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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