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사죄의 자필 편지 공개 "호기심으로 경험해본 이들의 좋은 예로 남고싶어"
연예 2010/12/24 17:09 입력 | 2010/12/25 13: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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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김성민의 자필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은 필로폰 투약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김성민이 지인에게 직접 쓴 편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김성민은 “우선 고개숙여 사과하겠습니다. 저희 프로를 많이 아껴주시고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라며 “사실 저는 이곳에서 나가는 것과 안나가는 것 큰 차이가 없습니다”며 “하얀 옷에 먹물이 한방울 묻던 한 컵을 쏟든 같은 결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빨리 나가려는 조급함을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같이 호기심으로 경험해 본, 쓴 경험으로 포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예로 남고 싶다”며 “고개 숙여 사과하겠다”고 사죄의 뜻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민은 크라운제이, 신정환, MC몽 등과 함께 사회적물의를 일으킨점으로 방송 3사에서 퇴출된 상태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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