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22년 전 마음으로 낳은 아들…지켜나갈 것” 공식입장 발표
연예 2014/10/06 15: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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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배우 차승원이 최근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다”며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5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차노아는 차승원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 친부 논란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차노아 닮았는데 친부자가 아니었다니”, “지금와서 소송을 제기한 이유가 뭐지?”, “차승원 공식입장이 빨리 안나오길래 혹시나 했더니”, “이번 일로 차승원 가족들 상처 많이 받았을 듯”, “그동안 양육비를 못 줄판에 명예훼손?”, “차승원 다시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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