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이 과거 클릭비 출신 오종혁의 열혈팬임을 깜짝 공개했다.



송년특집으로 진행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티아라의 소연이 오종혁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소연은 오종혁에게 클릭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10년 전 용돈을 털어 숙소에 소파를 선물로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종혁은 소연이 선물한 소파의 색까지 정확히 기억하며 가죽이 다 헤질 때까지 썼다고 전했다. 그러자 소연은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오종혁은 소연에게 답례로 무릎을 꿇으며 멋진 세레나데를 불러 걸그룹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소연의 깜짝 고백은 12월 26일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