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소장암으로 별세 “임종직전까지 간호”…빅토리아 "힘내세요" 위로
연예 2014/10/05 15:01 입력

ⓒ SM엔터테인먼트
[디오데오 뉴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63) 회장의 부인이 사망했다.
SM은 이수만 회장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5일 밝혔다.
SM 측은 “김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며, 이듬해 1월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극진히 간호해 왔으나, 결국 암이 재발해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별세했다”고 전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 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SMTOWN LIVE IN TOKYO' 공연장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수만 부인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빅토리아 마음도 예쁘다”, “소장암 투병, 마음이 아프다”, “이수만 부인 사망, 안타깝다”, “SM에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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