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 포스터와 메이킹 영상 전격 공개
문화 2010/12/17 11:15 입력

전국에 ‘영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개성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뉴욕의 명물 맨해튼 브릿지를 배경으로 짐 가방을 들고 서있는 ‘영구’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 글로벌 휴먼 코미디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한복을 벗어 던진 채 양복마저도 본인의 스타일로 소화한 개성 넘치는 영구의 모습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반해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영구 주위에 일렬로 자리한 할리우드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한 배우들을 통해서 영화에서 펼쳐질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양쪽 건물 벽면에 걸린 포스터 속 또 다른 포스터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구 인 더 시티’ 메이킹 영상은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의 자격으로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 영구의 그 어디에서건 돋보이는 ‘미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다. 글로벌 휴먼 코미디답게 폭소를 유발하는 촬영 비하인드 장면들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시킨다.
촬영 현장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채 “띠리리리리리~”라는 동작을 흉내 내고, 영구 특유의 말투로 완성된 영어 대사 “오~케이~”를 따라 하는 스탭과 배우들의 모습에서 주인공 영구의 매력에 모두가 빠져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할리우드 스탭과 배우들이 3일만에 ‘영구’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게 됐다는 심형래 감독의 말이 과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올 겨울 극장가 최고 화제작인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와 <황혼에서 새벽까지><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탭진의 합류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29일 개봉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욕의 명물 맨해튼 브릿지를 배경으로 짐 가방을 들고 서있는 ‘영구’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 글로벌 휴먼 코미디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한복을 벗어 던진 채 양복마저도 본인의 스타일로 소화한 개성 넘치는 영구의 모습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반해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영구 주위에 일렬로 자리한 할리우드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한 배우들을 통해서 영화에서 펼쳐질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양쪽 건물 벽면에 걸린 포스터 속 또 다른 포스터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구 인 더 시티’ 메이킹 영상은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의 자격으로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 영구의 그 어디에서건 돋보이는 ‘미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다. 글로벌 휴먼 코미디답게 폭소를 유발하는 촬영 비하인드 장면들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시킨다.
촬영 현장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채 “띠리리리리리~”라는 동작을 흉내 내고, 영구 특유의 말투로 완성된 영어 대사 “오~케이~”를 따라 하는 스탭과 배우들의 모습에서 주인공 영구의 매력에 모두가 빠져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할리우드 스탭과 배우들이 3일만에 ‘영구’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게 됐다는 심형래 감독의 말이 과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올 겨울 극장가 최고 화제작인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와 <황혼에서 새벽까지><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탭진의 합류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29일 개봉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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